현대자동차 울산공장(회장 정몽구)은 5일 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해 울산공장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열었다.
윤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저유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 시장의 불안 등으로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대외환경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회장은 올해 선보이는 친환경 전용차를 통해 글로벌 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경쟁 우위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 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미래 친환경 시장 리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최고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차를 고객에게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들 가운데 선발된 기술직 신입사원들은 이날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입사원 180명은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메아리복지원, 울산양로원, 울산양육원, 혜진원,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서 환경정화 등 각 시설에 필요한 노력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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