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능 없는 일반 가전제품 작동
스마트씽큐 센서 연동하면 확인 가능
【 라스베이거스(미국)=전용기 기자】 LG전자는 CES 2016에서 초(超)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공개한다. CES 2016을 계기로 올레드 TV와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LG 시그니처'를 먼저 적용하고 이후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를 처음 선보이며 스마트홈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씽큐 센서 연동하면 확인 가능
LG전자는 CES 2016 행사장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44㎡(약 62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초(超)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혁신적인 정보기술(IT)기기 등 시장선도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디자인이 간결하며, 고객들은 시각적.청각적으로 보다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 전시장 입구를 찾으면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한 올레드 TV 전시공간을 만나게 된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112대로 완벽한 어둠 속에서 또렷하게 빛나는 별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진정한 블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반긴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LG전자는 65형부터 98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슈퍼 울트라HD TV 라인업도 준비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색재현력을 높이는 컬러프라임 플러스를 탑재해 생동감을 더해준다. 또한 그동안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HDR 기술을 슈퍼 울트라HD TV에도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더 쉽고 직관적인 '웹OS 3.0'을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LG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웹OS 기반 스마트 TV에 '웹OS 3.0'을 탑재한다. '웹OS 3.0'에는 영상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편의기능들이 적용됐다.
전시장에서 LG 올레드 TV로 차세대 방송 표준규격인 ATSC 3.0(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기반의 HDR 방송도 선보인다. ATSC 3.0은 한국과 미국에서 울트라HD 방송 표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만큼, LG전자는 이번 HDR 방송 시연을 통해 차세대 방송 기술에서도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와 코드제로, 스타일러 등 사용편의성 갖춘 신개념 가전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LG전자의 스마트씽큐 허브이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씽큐 센서와 연동해 스마트 가전은 물론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를 스마트씽큐 허브의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준다. 기다란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게이트웨이 △가전제품의 상태뿐만 아니라 개인 일정, 날씨 등의 정보를 3.5인치 화면과 음성으로 제공하는 알림 센터 △음악을 들려주는 프리미엄 스피커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LG V10, 넥서스 5X 등 스마트폰 라인업과 롤리키보드, 톤플러스 등 액세서리도 소개한다. K시리즈는 모던한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의 감성을 적극 공략한다. 이 제품은 테두리를 곡면 형태로 설계하고 메탈 느낌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LG전자는 구글과 합작한 넥서스5X도 전시한다. 넥서스5X는 넥서스 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페이(Android Pay)'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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