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C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북위 41.30도, 동경 129.08도이라고 밝혔다.
기상청도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가 4.2에 해당하는 인공지진파가 감시됐으며 인공지진파 발생 원점의 위치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북쪽으로 49km 떨어진 곳밝혔다.
이 지점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지역과 매우 가까워 핵실험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낳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핵 실험 진위여부를 확인중에 있으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 관련 이상 징후는 없었다"면서 북한은 정권 차원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이날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하고 핵실험 실시 여부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외교부는 윤병세 장관 주재로 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청와대는 12시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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