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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 핵실험 대응, 미국 전략자산 배치논의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7 12:42

수정 2016.01.07 12:42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7일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6일 전화통화를 마치고 오후에는 직접 만나 회의를 통해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반도에 전개될 미국의 전략자산으로는 핵잠수함, B-52 장거리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등이 있다.

이 관계자는 "어떤 전략자산을 언제 전개하느냐와 같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한반도에 전략자산이 전개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다.

지난해 8월 북한의 지뢰·포격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됐을 때도 한미 양국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검토했다.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한미 국방부 장관 공동 언론발표문' 양국 국방부는 계획된 연합연습을 지속 실시하고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및 4D 작전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