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이 소형화된 수소탄 실험 성공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 위력이 3차핵실험과 비교해 위력 크지않은 점을 고려 할 때 수소탄 실험의 가능성은 낮다"면서 "핵실험 성공과 실패 여부는 핵물질 성분과 방식에 대해 분석 중에 있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 핵실험이 어떤 방식의 실험이었는지 분석하기 위해거는 폭발 후 대기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을 모아서 정밀 분석을 해야한다. 핵 실험 이후 대기 중에 제논, 아르곤, 크립톤이 높게 검출되기 때문이다.
제논이 더 많이 검출되면 플루토늄 핵폭탄, 크립톤이 더 많으면 우라늄 핵폭탄일 가능성이 높다.
한 핵 전문가는 "헬륨과 리튬이 검출만으로 수소탄 실험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클립톤은 자연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헬륨은 자연상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일 방사성물질 탐지장비와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등을 가동해 방사능 측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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