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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내정자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진일보한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7 14:20

수정 2016.01.07 14:20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7일 한·일 위안부 관련 합의에 대해 "현실적인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로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일본 정부가) 배상 관련해서 국가 예산으로 출연하겠다고 한 면에서 진일보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내정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현실적 제약이 큰 상황이고 상대국이 있는 입장에서 과거보다 (진일보한) 최초의 위안부 사과를 공식적으로 받았고, 기시다 외무상이 양국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1990년대 중반 이미 일본 정부가 개입을 시인했고 사과했는데도 진일보라고 이야기할 수 있냐"고 말한데 대해 강 내정자는 "한일 외교부 장관 합의에 대해선 여가부 장관 내정자 입장에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후속조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역사교과서에 (협상이) 진일보했다고 기록하겠나"란 질의에는 "일본 측의 후속조치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TF(태스크포스) 간사를 맡았던 바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