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디트로이트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업체 세곳 모두 전례없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이는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때문이 아닌 픽업트럭이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증가세에 힘입었기 때문이다.
GM의 경우,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70%가 픽업트럭과 SUV차량이었다. 유가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닛산과 혼다도 트럭 시장에 합세, 새로운 버전의 타이탄과 릿지라인을 선보인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도 작은 차가 아닌 미니밴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럭셔리차량도 베일을 벗었다. 포드는 링컨 컨티넨탈 신형을, 현대차도 새로운 플래그십 럭셔리세단인 G90(EQ900)을 앞세웠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후보자이던 지난 2008년 당시 2015년까지 플러그인 전기차를 100만대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판매실적은 더딘 상황이다. 지난해에는 2014년 보다 6% 감소한 11만5000대가 증가해, 현재까지 49만대로 집계된 상황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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