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창저우시 찾아
강남구는 신연희 구청장이 지난 9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를 찾아 강남의 관광명소와 의료관광 등을 설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남구가 중국여행합작연맹(CTA)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관광로드쇼에는 현지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 구청장은 "강남구의 관광명소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강남의 의료관광시장을 소개했다"며 "(강남구는)창저우시와 관광상품과 문화 등 양 도시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해외 관광객 600만명 이상을 유치한 강남구는 올해 1000만명 이상 해외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신 구청장은 "지난해 강남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 30% 이상이 유커였다"며 "현지 중국여행합작연맹 등의 협조를 받아 관광설명회를 중국에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커들은 일본의 엔저와 국내 호흡기 중후군(메르스)여파로 발길을 일본으로 돌렸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은련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꾸준하게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강남구 공식 웨이보(weibo.com/koreagangnam)를 운영, 실시간 중국 SNS를 통해 강남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의 압구정.청담동 일대에 K-Star ROAD를 조성, 해마다 한류스타와 연계한 K-pop 콘서트를 열어 유커들에게 서비스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의료관광시스템을 자랑하는 의료기술과 이에 따른 서비스도 향상시켜 유커들을 맞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해마다 강남을 찾는 해외 환자가 30%씩 증가, 특히 2014년의 경우 5만6000여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가운데 44%가 유커였다.
신 구청장은 "이번 중국 여행시장을 직접 겨냥한 현지 관광설명회를 밑거름 삼아 꾸준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 2018년까지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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