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중 가장 저렴한 차는 '피아트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로 구매할 경우 1500여만원이면 살 수 있다.
12일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수 있는 수입차중 가장 저렴한 차는 피아트500이다. 이 차는 비좁은 도심 주행에 적합한 작은 자체에 화려한 컬러가 장점이다. 신차가격은 2190만원이며 중고차가격은 1550만원에 형성되어 있어 가장 저렴한 수입차로 꼽힌다.
2위는 푸조 208 에코 1.4 e-HD로 신차 가격이 2390만원, 중고차값은 2050만원 선이다. 출시 당시 토요타 프리우스보다 높은 연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렴한 수입차 3위는 스마트 포투 쿠페로 신차가격은 2490만원, 중고차는 2150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벤츠의 하위 브랜드인 이 차는 2인 승으로 연비가 20.4km/L이다.
4위는 폭스바겐폴로로 신차 가격이 2530만원, 중고차 값은 2100만원 수준이다. 폴로는 디젤 엔진, 7단 듀얼 클러치를 탑재 했으며 동급 수입차 중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수눈이다.
닛산 쥬크는 신차값 267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중고차 시세는 2250만원. 크기는 르노삼성의 QM3와 비슷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미국의 자동차 조사 업체인 KBB에서 가장 사고 싶은 SUV로 선정하기도 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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