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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고려대 구로병원장 은백린 박사 취임식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2 15:02

수정 2016.01.12 15:02

제17대 고려대 구로병원장 은백린 박사 취임식 진행

제 17대 고려대 구로병원장 은백린 박사 취임식이 12일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차몽기 의대교우회장,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 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학병원의 사명인 최고 수준의 환자 안전과 환자 중심 진료 프로세스를 통한 진료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인재교육과 첨단 연구에 대한 지원을 균형 있게 실천하고자 한다"며 교육, 진료,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의료의 핵심 키워드는 '연구'"라며 "백신, 의료기기, 암치료제, 재생의학의 4대 중점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크고 연구 역량이 뛰어난 분야를 추가 육성하기 위해 연구 인프라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고려대학교가 지난해 발족한 KU-MAGIC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G-밸리 컨소시엄과 같이 산학연병이 함께 뭉쳐 국가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은 신임원장은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1995년 미국 미시건대학 병원과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소아병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고려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시험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기획실장, 소아청소년과장, 병원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뇌전증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신경학회 부회장, 질병관리본부 검진기준 및 질 관리반 전문분과 위원 등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임기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