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토니모리 "유럽 女心 잡아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2 17:37

수정 2016.01.12 17:37

한국 브랜드숍 최초로 유럽 세포라 매장 입점

프랑스 파리의 세포라 샹젤리점
프랑스 파리의 세포라 샹젤리점

토니모리가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숍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지역 세포라 전 매장에 입점한다.

토니모리는 오는 4월 세포라 유럽 본사가 있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유럽지역 15개국 825개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하게 된다. 이는 토종 뷰티 브랜드 중 최초이며 최다 입점규모다.

세포라유럽과 토니모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표적인 한국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세포라 유럽 매장 은 물론 해당 국가 소비자들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나아가 중동,아시아 등 전세계 세포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세포라유럽에는 토니모리의 강점인 유니크하고 펀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점차 입점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우선 35개의 제품을 세포라유럽에 입점할 예정이다. 미국세포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메탈릭 케이스의 '뽀뽀 립밤'을 비롯해 귀여운 팬더를 연상시키는 '팬더의 꿈' 라인, 달콤한 바나나와 흡사한 디자인의 '매직푸드 바나나'라인 등의 제품들이 우선적으로 입점한다.
특히 대표매장인 프랑스 샹젤리제점에는 곤돌라 형태로 입점한다.

세포라유럽에 현재 초도 발주량만 100만개 이상이며 현지 판매가 기준 763만5103유로 (한화 100억원 상당)에 달한다.
발주량이 당초 계획의 2배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세포라유럽 입점을 통해 유럽 화장품시장의 전략적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