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공공자전거 '어울링'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대여 건수는 11만7475건(1일 평균 322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균 이용거리는 1.6㎞, 평균 이용시간은 32분으로 나타났다.
어울링은 지난 2014년 10월 개통한 이후, 지난해 4월 유료화 전환에도 불구하고 이용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총 이용회원은 3만8372명으로 세종시 전체 인구의 18.3%를 차지하고 있다.
무료화 기간(2015년 1~3월) 대비 유료화(2015년 4~12월) 이후 일평균 대여건수는 1.75배 증가(205건 → 360건)했으며,
이용자가 많은 시간은 오전 7∼9시가 전체의 12%, 오후 6∼9시가 27%로 출퇴근 시간에 집중됐다.
대여소별 이용현황은 세종호수공원이 하루 평균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부세종청사 북쪽 정류장 30건, 도담동 해뜨락 광장(간선급행버스체계(BRT)정류장)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말 레저용으로 인기가 높은 호수공원 주변 외에도 세종청사·BRT정류장 주변 대여소 이용률이 높았으며, 젊은 층이 출퇴근 시간대에 많이 이용하는 등 어울링이 대중교통의 하나로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두희 세종시 도로과장은 "올해에는 고운동 등 1생활권과 BRT정류장을 연계할 수 있도록 대여소를 확충GO 생활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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