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농협 농식품 수출실적, 3억8천만 달러 '사상 최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4 10:45

수정 2016.01.14 10:45

농협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3억8000만달러를 돌파해 농협 농식품 수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 주력 수출국인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7% 늘어난 1억4400만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일본 수출 효자인 파프리카는 엔저 지속에 대응해 상품 개발과 거래처 확대에 힘써 2014년보다 9% 증가한 84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그 밖에 지역별 수출실적은 미국 6000만달러, 중국 5900만달러, 동남아시아 4700만달러 등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출액은 각각 14%, 11%, 38% 증가했다.



미래 농식품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할랄시장으로의 수출은 할랄인증 품목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100% 성장한 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2월 한라봉과 천혜향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고, 10월에는 처음으로 포도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등 수출품목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가핵심 농정과제이며,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의 주축사업"이라며 "올해 농식품 수출 4억2000달러를 목표로 신규 수출품목을 육성 사업과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수출생산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