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국내 주식시장 장기 발전 위한 MSCI 편입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4 15:07

수정 2016.01.14 15:07

정부가 국내증시의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MSCI)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는 14일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주식시장의 장기 안정적 수요 기반 확대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는 15일 페르난데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회장을 직접 만나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외국인통합결제계좌(옴니버스 어카운트) 도입하기로 했다.

또 회사채 발행을 위축시키는 시장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고 우량회사채 위주의 시장 구조를 개선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주가조작, 자금세탁, 금융사기 등 금융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테러자금 차단을 위해 국내외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개인 전세자금을 모아 운용하는 전세보증금 투자풀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투자풀은 원금(전세보증금)을 보장하면서 은행 예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4%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원금보장이 확실히 되지 않는 구조라면 세입자들의 반발만 살 것이라는 우려감도 나타내고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