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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U-City 시스템 해외수출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7 06:59

수정 2016.01.17 06:59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적용한 U-City 도시모델을 올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U-City 1단계 사업인 송도 1~4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U-City 모델의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U-City는 IT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융복합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개발 모델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U-City 건설을 추진해 현재 송도 30%, 청라 70%, 영종 30% 정도 진행했다.

송도지역에만 폐쇄회로(CC) TV 86곳에 130대가 설치되고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시스템까지 포함 할 경우 713대의 기기가 설치됐다.



U-City는 그 활용도가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의 밴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170명이 방문해 시스템을 체험했다.

시는 해외수출도 진행해 2013년도에서 에콰도르 야차이시에 U-City 전략을 수립해 주었으며 지난해에는 콜롬비아 2개 도시를 대상으로 타당성조사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U-City 도시모델을 적용한 송도 1~4공구 기반시설 구축 공사가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해외수출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제까지 해외수출은 대부분이 U-City 개발사업이 알려지면서 스스로 찾아온 국가들이었다면 앞으로는 시가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도시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시는 U-IT 관련 해외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등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리딩 U-City를 육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천의 U-City 도시개발 모델을 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