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위안부 할머니 상처 치유 위해 역사 제대로 알아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5 14:35

수정 2016.01.15 14:35

"위안부 할머니 상처 치유 위해 역사 제대로 알아야"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확한 배경이나 사실을 알고 있는 청년들이 거의 없어 교육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15일 일본군위안부 역사학교 S.H.E의 11기 수강생들이 이날 종강한다고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지난 2014년 '역사학교 S.H.E'를 개설해 이번 11기까지 3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S.H,E는 'She has a dream(할머니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Her dream is our dream(할머니의 꿈이 우리의 꿈입니다)' 'Encourage comfort women's dream(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꿈을 응원합니다)'의 약자다.

김남희 드림메이커 부사장은 "일본군위안부 역사학교 S.H.E는 올바른 '역사해석능력'과 역사왜곡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를 교육한다"면서 "수료생들은 총 5강으로 구성된 역사 강의를 통해 한편엔 위안부 할머니를 향한 미안함, 그리고 또 다른 한편엔 역사왜곡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과거 일본 정부가 저지른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국가주도형 범죄임인 동시에 여성의 존엄성과 인권을 짓밟은 매우 잔혹한 역사"라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일본 정부의 명확한 반성과 사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치 정부에 대한 독일 정부의 사죄가 그러했듯이 일본 정부가 사죄해야 할 주체는 한국 정부가 아닌 피해자 할머니들"이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지난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기 일본군위안부 역사학교 S.H.E는 이달 29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