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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구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시의원 과감히 사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8 09:33

수정 2016.01.18 09:33

김원구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김원구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 대구=김장욱 기자】 "기득권 과감히 던져 백의종군의 자세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겠다!"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과감히 시의원직을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대구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의원이라는 타이틀 안에 숨어 기득권을 누리지 않기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다른 후보들과 정정당당히 경쟁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이어 그는 "시의원 시절 공무원들에게는 미스터 쓴 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면서 "하지만 대구의 발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대구 시민들께 임기를 끝까지 채우지 못한 면에 대해 꾸지람을 하면 달게 받겠다"고 덧붙엿다.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30년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한 인재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왔다.



시의원 시절 예결위원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9월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감사를 이끌어 냈다. 또 섬유기관의 비효율성, 부실한 한방사업과 연구개발 특구 등에도 쓴 소리를 아끼지 않는 등 날카롭고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제 구청장이 되겠다며 경제 및 일자리 1차 공약(한실들 제척지(약 15만㎡) 개발로 '제2창조경제센터' 건립, 성서 행정타운에 '달서문화전당'(가칭)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이전, 청년·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