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현재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기지에 정박해 있는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CVN-76)과 함께 존 C. 스테니스(CVN-74) 전단이 추가로 배치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미 해군 핵 항모 2척이 배치되는 것이다.
스테니스함은 미 해군의 일곱번째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이다. F-18 전투기, 헬기 등 9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승조원은 5700여명 정도 된다.
미 해군은 지난 15일 존 C. 스테니스가 모항인 워싱턴 주 브리머턴의 킷샙 해군기지를 출항했다고 전했다. 7개월간 동아시아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해군은 "해상 안보 작전 지원을 위한 미군 순환 배치의 하나다. (동아시아에 배치되는) 스테니스는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미군과 합동 작전능력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현지 언론들은 "남중국해의 영해권 분쟁과 관련 우방을 지원하고 북한에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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