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컨슈머워치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기념세미나에서 안승호 숭실대 경영대학원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안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인한 소비 감소는 감소는 분기별 경제성장률이 전기보다 2% 이상 하락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라며 "이로 인한 순 소비 감소액이 연간 2조원 이상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협력업체 매출이 감소하는 등 의무휴업이 다른 영세업자의 더 큰 피해를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교수는 "일요일 의무휴업보다 평일 규제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일요일 전통시장은 나들이 성격으로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있지만, 평일의 경우 주부 혼자 마트를 방문하기 때문에 평일 규제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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