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5.7인치 스마트폰 ‘V10'이 최신 대화면폰 가운데 배터리 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00니트 밝기로 웹 문서 검색 등 평소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완전히 닳을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V10은 배터리 수명이 5시간 51분으로, 삼성 갤럭시노트5, 아이폰6S플러스(이상 9시간 11분), 블랙베리 프리브(7시간 20분) 등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V10은 구글 넥서스6P(6시간 24분), LG G4(6시간 6분)보다도 수명이 짧은 편이었다.
이는 V10이 5.7인치 QHD 화질을 지원하는 데다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V10은 100% 충전하는 데 드는 시간도 가장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V10은 충전시간이 65분으로, 갤럭시노트5(81분), 구글 넥서스 6P(89분), LG G4(127분), 블랙베리 프리브(155분), 아이폰6S플러스(165분) 등보다 훨씬 빨리 충전됐다. 배터리 수명이 짧긴 하지만 이를 빠른 충전으로 만회할 수 있는 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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