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박 대통령 "북한 제외한 5자 회담 등 다양한 접근법 찾아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2 11:28

수정 2016.01.22 11:28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6자 회담만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자 회담을 시도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등 3개 부처로부터 '튼튼한 외교안보, 착실한 통일준비'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대북)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6자 회담이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는 틀로 유용성이 있었지만, 회담 자체를 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회담을 열더라도 북한의 비핵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안보리에서 강력하고 실효적 대북제재가 도출되고 양자와 다자 차원에서도 필요한 추가 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도록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의 핵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수차례 밝혀왔는데, 이번에야말로 북한이 핵 개발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란과 같이 국제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효과 있는 조치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