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세청,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2 12:38

수정 2016.01.22 12:38

22일 부산 연산동 부산국세청에서 가진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앞줄 좌측 네번째)이 대상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2일 부산 연산동 부산국세청에서 가진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앞줄 좌측 네번째)이 대상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22일 연산동 청사 1층 세미래 홍보관에서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로 3회 선정된 직원들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는 부산국세청이 모두가 공감하는 수평적 롤(Role)모델을 수립하고자, 매년 관리자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제도다.


시행한지 3년이 경과한 지난해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념하고 선발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3회 선정된 직원들의 헌액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선정된 직원의 사진과 본인이 직접 손으로 쓴 좌우명 등을 액자 형태로 헌액하고 있다.


이날 헌액식에서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은 "선정된 직원들 모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소중한 인재"라며 "앞으로 부산청 전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을 주위 동료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