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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는 자세로 보는 성격 유형 12가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3 16:37

수정 2016.01.23 17:13

소파에 앉는 자세로 보는 성격 유형 12가지

지금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보자. 소파에 앉은 모습만으로도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신체언어 전문가 로퍼트 핍스가 최근 발표한 소파에 앉는 자세로 보는 성격 유형을 자세히 소개했다.

핍스는 영국 가구업체 월드스토어와 함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연봉과 직업 만족도, 운동할 때 자세, 그리고 평소 소파에 앉을 때 좋아하는 자세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1. 다리 꼬고 앉기 =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세다. 다리를 꼬고 앉는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생활방식이나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다른 사람 앞에서는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기도 한다.

2. 다리 펴고 옆으로 앉기 = 다리를 쭉 펴고 옆으로 앉는 자세를 좋아하는 사람은 활동적이고 친구가 많은 편이다.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만족다고 매우 높다고.

3. 다리를 모으고 웅크린 자세 = 두 다리를 소파 위로 올리고 웅크린 자세로 앉는 사람은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4. 옆으로 길게 눕기 = 이런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양의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아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더 많은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친구들과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싱글인 경우에는 삶에 대한 행복도가 높고, 다만 더 많은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파에 앉는 자세로 보는 성격 유형 12가지

5. 다리 벌리고 앉기 = 쩍벌 자세로 앉는 사람은 고소득자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만족하는 편이며 특히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신감과 만족감이 높다.

6. 허리 세우고 정자세로 앉기 =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절제된 자세로 앉는 사람은 마음이 불안한 경우가 많다. 누군가가 자신의 성공과 경력에 흡집을 내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이다.

7. 양반다리하고 앉기 = 양반다리를 하고 손은 무릎위에 올린 상태로 편안하게 앉아있다면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고 자신감도 강한 편이다. 모험심이 강해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며 일을 진행하기도 한다.

소파에 앉는 자세로 보는 성격 유형 12가지

8. 소파 앞쪽 바닥에 앉기 = 소파가 정말 불편해서 바닥에 앉는 경우도 있지만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9. 등받이에 엎드려 매달린 자세 = 이런 자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휴식'이다. 심지어 아무데서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0. 거꾸로 매달린 자세 = 소파 등받이에 다리를 올리고 거꾸로 매달린 자세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이런 자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평범한 자세에 금세 지루함을 느끼며 남들과는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편이다. 시선이 거꾸로인 것처럼 말이다.

11. 가장자리나 팔걸이에 앉기 = 충분히 앉아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는 말그대로 매우 바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항상 바쁘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

12. 등받이 위에 앉기 = 이런 자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지배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삶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편이기도 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