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가 '세계 100대 플래티넘 코스'에서 3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John Sibbald Associates에 의해 선정되는 플래티넘 클럽은 전 세계 골프&컨트리 클럽 중 우수한 클럽 문화와 운영을 보여주는 100개 골프장을 말한다. 출범 초기인 1979년에는 미국 골프 클럽 대상으로만 선정했던 플래티넘 클럽은 2013년부터 선정대상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했다.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2013년에 한국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올해는 2013년과 다르게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플래티넘 클럽의 6가지 선정 기준으로는 회원의 우수성, 클럽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스탭의 전문적인 역량 및 서비스 수준, 우수한 시설, 국제 골프 규정의 준수, 국제 인지도 및 국제화 등이다. 해슬리 나인브릿지는 철저한 회원 중심운영을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 등 우수한 클럽문화와 운영, 높은 회원의 수준, 그리고 해외 컨설턴트와의 체계적 클럽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플래티넘 클럽을 평가하는 패널들은 "한국에도 미국과 같은 클럽 문화가 구현되고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회원간 친목이 도모되기 위해서는 회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해슬리 회원들은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하드웨어는 말할 것도 없이 들어오는 입구부터 나갈 때 까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패널들은 "소수 회원제 클럽의 성격상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벤트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해슬리 나인브릿지 리조트 총괄인 안명훈상무는 "해슬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프라이빗 코스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글로벌 운영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해외 컨설턴트 및 해외 명문 골프 클럽 총지배인과 국내 골프 클럽 경영진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그 결과 해외 명문 골프 클럽과 국내 골프 클럽간의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3년에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된 뒤 해외 명문 클럽들과 지속적 교류를 하고 있다. 그 중 호주의 킹스턴GC와 홍콩GC 등과는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교류는 회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은 말할 것도 없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써 발전,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