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행복버스 만들기' 추진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7 18:01

수정 2016.01.27 18:01

부산시는 승객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부산행복버스' 만들기 사업을 올해 대중교통 중심도시 대표 핵심과제로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행복버스 만들기 사업은 △편안하고 즐거운 출퇴근시간 만들기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서비스 만들기 △쾌적하고 산뜻한 승차환경 만들기 등 3개 분야에 걸쳐 10대 세부실천항목으로 진행된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몰리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과밀노선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한다. 하반기에는 차량 탑승공간 확대를 위해 도로여건이 양호한 장거리 과밀 직행노선에 2층 버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추후 확대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외곽과 도심을 연계하는 직행버스 증차와 부도심을 연계하는 직행노선을 신설하고 정류소 수를 20~30% 줄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을 위해서는 노선별 시민평가단, 공무원 현장점검반등을 구성, 난폭 운정행위나 교통질서 위반행위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시내버스 정류소의 무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차면의 추가 확충과 함께 정차면 정차 후 승객 승하차하기, 정류소 무정차 통과 안하기 등 정류소 운행질서도 바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쾌적하고 산뜻한 승차환경 만들기 위해 차량내부 소음방지 및 청결유지, 라디오 등 방송음의 규제와 안내.광고방송의 음향도 적정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차량 내 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승차공간을 만드는 한편 운전기사들이 근무복을 입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행복버스 만들기 시책 추진을 통해 평균 80%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시내버스 이용서비스 시민만족도를 올해 90%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