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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주방장에 직접 주문' IoT 레스토랑 나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31 10:35

수정 2016.01.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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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외식공간 '에스엠티서울'에 처음 적용
식당을 찾은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주방장에게 음식을 주문하고, 대기시간을 안내 받은 뒤 대기중 아이돌들의 영상을 보며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레스토랑'이 등장한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 헬로팩토리와 함께 서울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IoT 레스토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월 31일 발표했다.

'IoT 레스토랑'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 복합외식 공간 '에스엠티서울(SMT SEOUL)'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에스엠티엘에이(SMT LA)'와 '에스엠티도쿄(SMT TOKYO)’' 등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가운데)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좌측), 공동 연구개발사인 김경민 헬로팩토리 대표가 서울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IoT 레스토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가운데)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좌측), 공동 연구개발사인 김경민 헬로팩토리 대표가 서울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IoT 레스토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oT 레스토랑'은 손님이 앉은 자리에 설치된 비콘벨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스마트폰으로 추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주방장에게 직접 내 입맛에 맞도록 주문도 할 수 있다. 주문 후에는 음식 서빙 예상 시간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이 나오기까지 다양한 아이돌 동영상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사용자 이용 패턴을 추출해 개인별 선호 메뉴에 대한 프로모션은 물론 레스토랑을 찾았던 고객 개인별 이력과 멤버십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비콘벨 및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된 '헬로팩토리'는 SK텔레콤의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T오픈랩' 출신 업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 참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