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오피스텔·분양형 호텔 합친 '생활형 숙박시설'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3 17:25

수정 2016.02.03 17:25

오피스텔 활용 가능하고 중저가 호텔급 서비스 누려, 제주도·부산 등서 선보여
오피스텔·분양형 호텔 합친 '생활형 숙박시설' 눈길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의 장점을 혼합한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 숙박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혹은 레지던스 호텔이라고도 불리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가 개정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통해 숙박업이 '일반 숙박업'과 '생활형 숙박업'으로 구분되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생활형 숙박업은 일반 숙박업과는 달리 취사시설을 포함할 수 있어 외국인, 중장기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생활공간이나 오피스텔로 활용이 가능하며, 중저가로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실속 수익형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현재 제주도와 부산, 인천, 수원 등에서 분양 중이거나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도 연동 일대에서 공급된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도 홍보관 개관 이후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지는 제주공항을 인근으로 관광객 유치에 용이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경성은 코업씨앤씨와 코업시티호텔 브랜드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2895번지 일원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를 2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지하 1층~지상 9층, 숙박시설 306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최근 건설이 확정된 제주 서귀포 신공항과 위미항이 위치해 추가 관광객 유입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 쇠소깍, 제주민속촌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다.

엘시티PFV는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058-2 일대에 들어서는 '엘시티 레지던스'를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엘시티 레지던스'는 '엘시티 더샵'이 위치한 해운대관광리조트 3개 타워 중 가장 고층인 랜드마크타워 지상 22~94층에 조성된다. 총 561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112~205㎡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대복래저개발은 인천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 일대 1,033㎡ 부지에 조성하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현재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 총 162실 규모다. 호텔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빌트인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단지 인근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용이하다.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27-6번지 일대에 짓는 '스테이216 레지던스'가 현재 분양 중이다. 총 225실 규모로 지상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5~18㎡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상업업무시설 및 공공기관이 밀집된 로데오거리 중심가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수원역도 가깝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