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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어닝쇼크지만 괜찮아 - 이베스트투자증권

원희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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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CJ E&M(130960)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CJ E&M에 대해 "어닝쇼크지만 대세에는 지장 없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CJ E&M의 4·4분기 매출액은 3850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 235억원, 컨센서스 234억원으로 크게 하회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영화부문의 영업손실이 41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방송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5억원과 170억원으로 당사의 이익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화부문은 사극 도리화가의 동원관객수가 32만명에 그치면서 흥행에 대참패, 흑자전환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1·4분기 실적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김 연구원은 "1·4분기에는 히말라야의 수익이 정산되고 쿵푸팬더3의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시장이 부진하더라도 견조한 수준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CJ E&M은 방송콘텐츠 공급업체로 진화하고 글로벌 투자배급사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했다. [email protected]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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