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민생 입법 촉구 서명, 100만명 돌파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이 국회에서 처리된 가운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참여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온라인 서명자수가 27만9367명, 오프라인 서명자수가 73만3476명 등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처리를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은 지난 달 18일부터 시작돼 100만명 돌파까지 18일이 걸렸다.

오프라인 서명은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상공회를 통한 서명자가 10만여명이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12만6000여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벌이는 서명운동 참가자도 50만명을 넘었다.

서명운동 열기는 갈수록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 서명운동에 동참 중인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수는 시작 당시 38곳에서 147으로 4배 정도 늘었다. 기업들의 동참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로 확대되고 있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서명 동참 문의가 이어져 교포나 해외 파견근로자들이 참여 방법을 묻는 경우도 제법 많다"고 전했다.
민생구하기 서명 열기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이어진다. 용인상의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산상의는 KTX부산역과 지하철 서면역, 대구상의는 KTX동대구역, 포항상의는 KTX포항역, 구미상의와 상주상의는 각각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상주 5일장에서 서명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는 "지난 4일 원샷법의 국회 통과가 다행스럽다"면서도 "국회도, 기업도, 나라경제도 이젠 정말 시간이 없으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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