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에 꼼꼼하게 살펴라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점검은 필수다. 브레이크, 엔진, 자동변속기용 오일 양을 살펴 보충한다. 워셔액도 비축해 둬야 하며 와이퍼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자기 관리는 철저히해라
장시간 운전시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피로감을 최소화 하는 좋은 방법이다. 오랫동안 히터를 틀어놓을 경우 환기는 필수이며,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감기약, 신경안정제 등 약물은 절대로 금지해야 한다. 졸릴 때는 휴게소에 차를 대놓고 20분 정도 자거나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휴식을 취해준다.
△운전 중 위급상황이 생기면
고장은 엔진과열과 배터리 방전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 운행 중에 온도 게이지가 치솟으면 엔진이 과열된 것인데 냉각수를 일단 보충한 뒤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추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멈춰 스프레이 페인트로 사고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손해 상황을 파악한다. 다음에는 목격자를 확보하고 사고와 관련된 상대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차량번호 등을 서로 적어둔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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