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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 '엄마'와 '할머니'된 여성.. "족보가 걱정돼"
"아무래도 족보가 걱정된다"
한날 '엄마'와 '할머니'가 동시에 된 여성이 있다. 이 특별한 가족의 사연을 5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즈온라인이 보도했다.
지난달 28일영국 웨일스 칼디프에 사는 케이 헨리(34)씨는 그녀의 딸 소피 젠킨(19)씨와 세 시간 차이를 두고 아기를 낳았다. 그것도 같은 병원에서. 케이 씨는 '엄마'와 '할머니'가 동시에 된 셈이다.
먼저 출산한건 딸 소피였다. 그녀는 이날 밤 9시께 딸 아랴를 얻었다.
이어 3시간 이후 자정이 조금 지났을 무렵 소피의 엄마 케이 씨가 자신의 막내딸이자 소피의 막내동생인 티아나를 낳았다.
임신 기간을 함께 보낸 것은 물론 같은 날 아이를 얻게 된 두 사람은 "정말 이상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이라고고 웨일즈온라인에 전했다.
딸 소피씨는 엄마와 함께 육아를 한다는 사실에 몹시 기뻐했다. 그녀는 이번이 네 번째 출산이었던 엄마는 내게 여러모로 많은 충고를 해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피는 두 아이가 함께 자란다는 걸 상상하니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엄마 케이 씨는 막내 딸을 얻어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초등학생에 불과한 둘째 딸 샤네이드(11)와 셋째 아들 트로이(8)는 하루 아침에 언니, 오빠가 됐음 물론 '꼬마 이모', '꼬마 삼촌'이 됐다.
모녀는 병원에서 함께 산후조리를 하며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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