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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된 1988년은 서울올림픽이 개최되고 여행자유화가 시작된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개인의 역량과 함께 우리 회사의 전반적인 역량도 성큼 성장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히며 경영환경 개선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988년 출범해 17일 창립 28주년을 맞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항공기 84대(여객기 73대.화물기 11대)로 여객 기준 국제선 25개국 76개 도시 및 국내선 10개 도시, 화물 기준 12개국, 26개 도시를 취항하는 국적항공사로 성장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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