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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기계업종 최선호주... 매수 '강력 추천'

원희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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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0012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유진투자증권은 22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당사 기계업종 최선호주"라면서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화테크윈의 4·4분기 매출액은 7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4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폭은 같은 기간 줄어들었다. 이는 매출액 7055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의 실적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추가위로금이 반영되는 등 구조조정관련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것이 이익감소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4·4분기 실적 구조로 한화테크윈은 정보통신(IT) 기업에서 엔진·특수 등 정밀기계업체로 인식을 전환하게 됐다. 실제 4·4분기 한화테크윈의 실적에서 보안·정밀제어(IT)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으로 축소됐다. 이 연구원은 "정밀기계 사업에 주력하는데도 IT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화테크윈 사업구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으로 IT비중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IT 매출감소 외에도 정밀기계 매출이 늘어났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한화테크윈의 정밀기계업체 이미지는 단연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엔진부무의 영업이익률이 4~5%수준까지 회복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화테크윈의 엔진부문 실적부진은 지난 2014년 3·4분기부터 지난해 2·4분기까지 이어졌지만 3·4분기부터 안정적으로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전 사업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구조조정 효과가 엔진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엔진부문은 단일 사업부별로 매출비중이 큰 만큼 올해부터 매출과 이익증가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엔진분야의 이익회복과 보안·정밀제어의 흑자전환이 확인되는 등 4·4분기 실적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 당사 추정치 이상으로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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