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기아차, 구형 스포티지..1월 러시아 판매 10위권 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2 13:34

수정 2016.02.22 13:34

기아자동차의 구형 스포티지가 지난 1월 러시아시장에서 판매순위 10위권안에 첫 진입했다.

22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3세대 스포티지는 지난 1월 러시아 시장에서 2407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55.6%나 증가한 것이다.

스포티지는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 라다의 그란타, 현대차 솔라리스, 기아차 리오, 도요타 RAV4, 폭스바겐 폴로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11월 13위를 기록한바 있지만 대부분 15∼25위 사이에 머물렀던 차종이다.



3세대 스포티지는 출시된지가 6년이 지난 구형 모델로, 올해 단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4세대 신모델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올해 초부터 4세대 스포티지 신차를 글로벌 각 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러시아 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 러시아 시장에서 1만7059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8010대, 기아차 9049대가 판매됐다. 러시아시장의 1월 자동차 판매 대수는 총 8만1849대다.
점유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20.8% 수준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