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최재유 미래부 차관 "IoT 시대, 미래부가 혁신 촉진자 되겠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IoT 시대 정보보호가 화두될 것, 지속 모니터링 해야"

【바르셀로나(스페인)=허준 기자】"정부는 규제프리 환경을 조성, 사물인터넷(IoT) 혁신에 대한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오른쪽)과 장동현 SK텔레콤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내 마련된 SK텔레콤 전시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오른쪽)과 장동현 SK텔레콤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내 마련된 SK텔레콤 전시 부스를 방문해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2차관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2016 장관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통해 초연결 지능정보사회의 초석이 되는 IoT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프리 환경을 조성해 산업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차관은 "IoT 발전을 위해 글로벌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며 각 도시간 스마트시티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글로벌 협력 상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차관은 우리나라 IoT 시장규모는 약 40억 달러로 전년대비 28% 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업계의 성장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도 국내 IoT 시장 성장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초기수요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헬스케어와 제조, 자동차 및 교통, 홈, 에너지, 도시 및 안전 등 6대 유망활용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차관은 "IoT 시대에 정보보호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MWC 현장을 방문한 최재유 차관은 우리나라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둘러본 뒤 매츠 그랜리드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GSMA) 사무총장과 만나 LTE기반 음성통화(VoLTE) 표준화 경험을 공유하고 5세대(5G) 네트워크 기술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시부스를 방문한 최 차관은 가상현실(VR)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밝혔다.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VR 산업을 지목하고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MWC 현장을 둘러보니 우리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열심히 VR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우리가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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