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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중고급형 스마트폰 '미4S' 공개.. 32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4 16:08

수정 2016.02.24 17:32

샤오미, 중고급형 스마트폰 '미4S' 공개.. 32만원

샤오미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미5’에 앞서 중고급형 스마트폰 ‘미4S'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24일 오후 베이징 컨벤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첫 주인공은 새 전략 스마트폰 ‘미5’이 아닌 ‘미4S'였다.

미4S는 샤오미가 재작년 7월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미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후면에 메탈과 글래스 소재를 채용했으며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존재한다.

전체적인 사양은 LG 전략폰 ‘G4'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쓸 만한 스펙을 갖췄다.

샤오미, 중고급형 스마트폰 '미4S' 공개.. 32만원

미4S는 5인치 풀HD, 퀄컴 스냅드래곤 808, 3GB 램, 64GB 내장공간,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800만 화소), 3260mAh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 USB타입C 등을 탑재하며 모든 통신망과 듀얼심, VoLTE(LTE 기반 음성통화서비스)를 지원한다.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이며 여성들을 위한 라벤더 버전도 존재한다.

제품 크기는 139.26x70.76x7.8mm이며 가격은 1699위안(약 32만원)이다.
미4S는 다음달 1일부터 중국 유통업체 수닝 등을 통해 판매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