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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ISA 전쟁 '투자일임형'이 판세 가른다 外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ISA 전쟁 '투자일임형'이 판세 가른다 外

다음 달 14일 출시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놓고 금융당국이 과열경쟁을 경고할 정도로 은행과 증권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단 증권업계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금융당국이 투자일임형 ISA에 대해 전 금융회사가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하면서 은행이 최소 수백억원의 전산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 금융당국이 은행과 증권사 간 수익률을 비교해 공개키로 하면서 운용능력이 앞선 증권업계가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즉 신탁형 ISA는 고객이 상품구성과 선택을 모두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상 신탁형 ISA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은행과 증권사 간 경쟁은 투자일임형 ISA에서 맞닥뜨릴 전망이어서 투자일임과 리밸런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증권사가 비용과 포트폴리오 수익률에서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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