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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3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참석한다. 현대·기아차 전시관은 물론 해외 경쟁업체들이 선보이는 자율주행차, 친환경, 고급차들을 면밀히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글로벌 무대에 데뷔시키기 위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정 부회장은 유럽법인과 유럽기술연구소, 유럽디자인센터,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센터 등 유럽시장 공략의 전초기지인 독일에서 현장점검후 스위스로 건너갈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시기는 바쁜 일정을 소화화기 위해 이번주말쯤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차와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을 전시한다.
특히, 폭스바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 3형제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전기차(EV)를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다. 아이오닉 PHEV,EV모델은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오는 무대다. 정 부회장이 2년만에 제네바 모터쇼를 찾는 이유가 친환경차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이오닉 PHEV는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유럽연비 기준 약 50㎞를 주행할 수있다.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10년 블루온 이후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전기식 히터 대비 효율이 약 20% 개선된 '히트펌프 시스템' 등 연비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도 현재 국내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대인 169㎞로 늘렸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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