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과학교육 지원 확대
교육부 '종합계획' 마련.. 거꾸로 교실 등 지원
교육부는 25일 과학을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창의적 과학교육 구현을 위한 '과학교육 종합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든 이를 위한 과학(Science for All)'을 강조한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근간으로, 학생, 교원, 학교, 사회가 어우러져 과학을 함께 즐기고 배우는 창의적 과학교육을 담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과학중심융합인재교육(STEAM교육)을 연계해 거꾸로 과학교실과 학생 중심 과정·참여형 수업을 지원한다.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은 학생들이 수업 전 다양한 방법(동영상 등)으로 학습 내용을 습득하고, 수업시간에는 학습 내용을 토대로 과제수행, 토론, 문제풀이 등 진행하는 방식으로 올해 새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시범학교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술기반의 제품서비스를 구상하고 조립.개발하는 메이커활동과 연계한 '스스로 과학동아리'를 올해 1만 7000개에서 2020년 2만2000개까지 확대한다.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시도하는 과학적 태도를 길러 실제 과학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에디슨 프로젝트 교육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과학탐구실험을 위한 과학교구 설비기준을 마련하고 창의융합형 과학실에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체험 실험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과학기술과 미술, 음악, 인문학 등이 융합한 첨단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과제연구 및 연구교육(R&E, Research & Education) 프로젝트는 올해 450개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1000개를 지원하고 교육청 주도의 자율적인 과학중점학교는 올해 120개에 이어, 내년 150개, 2019년 200개로 늘린다.
과학교사 연구도 활성화해 우수 과학교사 대해 국내외 대학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파견·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교사 연구회를 올해 500개에서 2020년 1000개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번 과학교육종합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함양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