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LG전자 'iF디자인상' 휩쓸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8 17:17

수정 2016.02.28 17:17

삼성 셰리프 TV 등 총 38개상 수상
LG 시그니처 브랜드 냉장고·세탁기·노트북 모두 금상 '업체 최다'
삼성전자 '세리프 TV'
삼성전자 '세리프 TV'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냉장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의 우위성을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1개 포함, 총 38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레드닷 디자인상,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5295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그 중 75개 제품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매일 사용하는 가구나 오브제 등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세리프(SERIF) TV'로 금상을 받았다. 세리프 TV는 알파벳 세리프체의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 TV 뒷면의 패브릭 소재 커버가 특징이다. 세리프 TV를 비롯해 제품 부문에서는 '갤럭시S6'와 세계 최초 듀얼 엣지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 원형 회전 베젤을 채용한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원하는 장소에 간단히 설치 가능한 셰프컬렉션 빌트인 냉장고 'RB33J8797S4', 360도 전 방향으로 빠르고 균일한 냉방을 구현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삼성 '360 카세트' 등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갤럭시노트5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을 뽑아 바로 메모가 가능한 '노트5 S펜 사용자경험(UX)' 등 8개가 상을 받았다.

LG전자도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고상인 금상을 3개나 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노트북 '그램 15'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수상해 초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제품 4개가 모두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도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 등 2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