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大 아산캠퍼스 첫 입학식
33년 용인시대 마무리
경찰대학은 2월 29일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100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경찰대학이 경기 용인 시대 33년을 마무리하고 충남 아산시대를 여는 첫 행사다.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신입생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글' 낭독, '입학선서',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메시지'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공연' 등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대학 36기 신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은 임정근군(김해외고 졸업)이, 여학생 수석은 송채은양(김해외고 졸업)이 차지했다. 신입생 중 김지원양(대전외고 졸업)은 경찰대 2학년인 김철중 학생의 여동생으로, 남매가 경찰대생이 됐다. 아버지는 현재 홍성지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용덕 판사다.
경찰가족으로는 경찰청 수사국 박성주 총경의 아들 박형후군(민족사관고 졸업)과 부산청 112상황실 하태영 경위의 딸 하정민양(부산국제고 졸업) 등 2명이다. 특히 박군은 아버지가 경찰대를 5기로 졸업한 부자 경찰대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입생들은 일반 여학생 245.5대 1의 역대 최고 부분경쟁률과 남학생 85.2대 1 등 전체 경쟁률 97대 1의 경쟁 속에 1차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또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 10%인 10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 5명, 한마음무궁화 5명(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 국가유공자) 등이다.
박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