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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5S 디자인에 카메라 개선.. 52만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18 10:35

수정 2016.03.18 10:41

"아이폰SE, 5S 디자인에 카메라 개선.. 52만원"

애플이 오는 21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4인치 아이폰 ‘아이폰SE'가 아이폰5S와 거의 같은 디자인에 개선된 카메라를 장착한 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휴대폰 케이스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아이폰SE 케이스가 아이폰5S와 거의 같아 보인다며 아이폰SE와 관련된 소식들을 전했다.

아이폰SE는 네모난 모양에 동그란 볼륨 버튼, 상단 전원 버튼이 있으며 헤드폰 잭, 스피커, 마이크는 하단에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서리 부근에 더 굴곡을 줘 아이폰5S 당시 흠집이 쉽게 나던 점을 개선했다.

물론 내부 사양은 아이폰5S와 비교했을 때 많은 변화가 있다. 아이폰SE는 A9 프로세서, 애플페이를 위한 NFC(근거리무선통신) 칩 등을 탑재한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6S와 동급 수준으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4K 동영상 촬영, 라이브 포토 기능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SE는 16GB, 64GB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며 아이폰6S처럼 로즈 골드를 포함한 네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고 한다.
가격은 450달러(약 52만원)에 나와 아이폰SE가 아이폰5S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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