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모바일 '보험다모아' 6월 출시 이달 말 운영업체 선정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0 17:56

수정 2016.03.20 17:56

접속자 30% 이용할 듯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 출시가 상반기 내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금융위원회와 보험다모아고도화 테스크포흐(TF)에 따르면 금융위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로 구성된 고도화TF는 이달말께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 운영 업체를 선정한다.

이에 앞선 이달 초 고도화TF는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 운영 업체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고도화TF 관계자는 "지난달에 보험다모아 고도화 세부방안이 확정돼 모바일 버전 출시는 당초 계획대로 6월께 출시를 맞춰 진행된다"면서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 운영업체 선정도 해당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보험다모아고도화TF가 보험다모아 모바일 버전 출시를 늦추지 않는 것은 보험다모아 접속자의 30% 정도가 모바일을 통해 보험다모아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고도화TF 관계자는 "오전 7~9시, 오후 6~9시 등 출퇴근시간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험다모아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지난해 11월 30일 보험다모아가 문을 연 이후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에서 보험다모아를 찾는 사람들이 전체 방문자의 30%정도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에서 보험가입이 가능한 앱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도 고도화TF가 보험다모아 모바일버전 출시를 서두르는 것과 무관치 않다. 지난해 말부터 주요보험사들은 앞다퉈 모바일에서 보험가입까지 가능한 앱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삼성생명이 모바일 다이렉트 버전을 내놨다.

보험다모아고도화TF는 모바일 버전 출시와 더불어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스템 개발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보장성보험 비교를 강화하기 위해 암과 여행자보험 등 일부 상품 표준화 작업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TF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 밝힌 것처럼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스템 구축 등 보험다모아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다모아에 등록된 보험상품 수는 현재 269종으로 보험다모아 출범 초기 207종보다 약 30% 늘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