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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그룹 계열 건축배관 전문기업인 ㈜애강리메텍은 22일 정기주총을 통해 '㈜정산애강'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정산인터내셔널, 정산컨트리클럽 등 그룹 계열사들과의 통합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지난해 매각한 환경사업부의 명칭인 '리메텍'을 삭제해 기업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990년 창립된 정산애강은 PB배관 및 소방용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배관 시장에서 각각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건축용 플라스틱 배관재 분야의 1위 기업이다.
정산애강 관계자는 "연구개발 및 신규투자를 강화해 플라스틱 자재 분야의 글로벌 종합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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