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콤, 중소형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3 18:13

수정 2016.03.23 18:13

시스템 비용부담 완화
코스콤은 23일 비용부담 등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시스템 자체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형 증권사를 위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계좌개설에 필요한 정보입력 및 신청서류를 전달하면 실명확인 후 계좌를 개설하고 증빙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게 된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2월말 중대형사 7개사가 오픈한 이후 전 증권사로 확산되는 추세다.

코스콤은 통합시험 완료 및 금융보안원 보안성 심의 후 3월말 기본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전자문서 부인방지 및 영상통화 기능 등을 추가해 6월 고도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홍성환 코스콤 상무는 "고객사 맞춤 구성이 가능한 계좌개설 전용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고객사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실명확인 및 부인방지 기능도 제공한다"면서 "화면기획과 보안성 심의 등 고객사가 원하는 기획업무에서 품질과정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스콤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증권사 자체 구축대비 50% 이상 절감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콤은 고객사 영업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바이오 인증에 의한 실명확인 수단도 확보한다.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전자문서에 의한 부인방지 서비스도 적용한다.


코스콤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접점에서 불리한 중소형사에 비대면 고객유치 영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펀드 직접판매 등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에 대해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바이오 실명인증 수단을 확보할 경우 간편결제 등 연계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상무는 "증권사 영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 영업을 통한 고객유치를 위해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코스콤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합리적 비용과 맞춤형 서비스로 중소형사들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