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뉴노멀 시대' 기업전략] 기업,내실경영으로 정상을 향해 오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4 19:20

수정 2016.03.24 22:32

기업들은 최근 경영환경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이나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위기가 상시화된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지며 불황 탈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환경 악화로 인한 위기가 공통된 조건이라면 위기 극복을 위한 어떤 자구책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봄바람은 차별 없이 천지간에 불어오지만, 살아있는 가지라야 눈을 뜬다"라는 소설 '혼불'의 문구를 인용하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준비하는 기업만이 위기를 기회로 맞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불황 속에서도 에너지, 물, 바이오라는 세 가지 미래산업에 집중해 중장기적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삼성물산은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풍력.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화학.철강 등 트레이딩 사업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기업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은 품질과 같은 기본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전사적 품질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