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헤어질 때 인사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어로 ‘잘가’, ‘안녕’을 의미하는 뜻의 작별 인사는 영어로는 ‘바이(Bye)’, 중국어로는 ‘짜이 지엔(再见)’, 일본어로는 ‘사요나라(さようなら)’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아는 단어지만 유럽에서 주로 쓰는 인사말은 제각각이다. 프랑스에서는 ‘오흐브와흐(Au revoir)’, ‘아 드망(à demain)’, 스페인에서는 ‘아디오스(Adiós)’ 또는 ‘노스 베모스 마냐나(nos vemos mañana)’라고 한다.또한 독일에서는 ‘비스 모르겐(bis morgen)’, 러시아에서는 ‘빠까(Пока)’, ‘더자프뜨라(до завтра)’, 이탈리아에서는 ‘챠오! 치 베디아모 도마니(Ciao! Ci vediamo domani!)’라는 인사말을 사용한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