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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밥 '국민간편식' 반열에 1년새 1200만개 판매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7 18:22

수정 2016.04.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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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밥 '국민간편식' 반열에 1년새 1200만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의 간편식 '햇반 컵반'(사진)이 출시 1년 만에 '국민 간편식'으로 자리매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3월 말까지 1년간 판매량이 1200만개를 넘었다. 햇반 컵반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밥이 맛있는 간편식'을 강조하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추구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국내 햇반 컵반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40%씩 고속성장하며 지난해 기준 340억원 규모(링크아즈텍 기준)로 추산되고 있다. 이런 성장세 속에 햇반 컵반은 출시 직후부터 햇반의 브랜드력에 힘입어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성장을 이끌고 있다.



햇반 컵반은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복합밥 시장을 주도하는 국밥류와 덮밥류 등 총 12종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주소비층인 2030세대는 물론 40대 이상의 소비자층까지 공략하고 있다. 특히 황태국밥, 미역국밥, 강된장 비빔밥 등 한식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인 편의점과 할인점,슈퍼,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외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햇반 컵반의 추가 수요를 확대해 올해 햇반 컵반으로 4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해외시장 공략도 고삐를 죈다.
햇반 컵반은 현재 미국, 러시아, 태국 등 총 30개국에 진출한 상태에서 다양한 제품군중에서 현지 소비자 기호와 식문화에 맞는 제품을 선별해 타깃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시에 올해는 일본, 홍콩, 중국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이 즉석밥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햇반 컵반이 간편식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