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블록체인 컨소 'R3 CEV'에 하나금융그룹 참여한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17 17:06

수정 2016.04.17 17:06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언인 'R3 CEV'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R3 CEV는 2015년 9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전세계 43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블록체인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블록체인이란 거래내역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온라인 네트워크 참가자 모두에게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핀테크 보안의 핵심 기술이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이들 글로벌 금융사와 △글로벌 송금 △스마트 컨트렉트 △보안인증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