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하이네켄 "맛없는 철제통 생맥주는 가라" 새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1 15:17

수정 2016.04.21 15:17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2016 서울국제와인 &주류박람회 ‘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하이네켄이 자사의 드래프트 시스템인 '브루락'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생맥주 시음을 권하고 있다.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2016 서울국제와인 &주류박람회 ‘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하이네켄이 자사의 드래프트 시스템인 '브루락'을 선보였다. 모델들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생맥주 시음을 권하고 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국내 주류산업을 가늠하는 대표 전시회인 '2016 서울국제와인 & 주류 박람회'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네켄만의 새로운 드래프트(생맥주) 시스템인 '브루락'을 선보였다.

21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브루락(BrewLock)은 업계에서 통용되던 철제 케그(keg)를 대체하는 혁신이다. 생맥주가 브루어리(양조장)에서부터 생산된 후 소비자의 잔에 따라지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 중에 어떠한 외부 불순물도 맥주와 접촉할 수 없도록 고안한 것이 브루락 기술의 핵심이다.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2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6 서울국제와인 &주류박람회 ‘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하이네켄은 업계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국내 관계자 및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루락과 함께 하이네켄의 신선한 드래프트 맥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브루락 시스템 소개, ▲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의 스타서브 트레이닝 ▲하이네켄 드래프트 시음 등 최고의 드래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미국 시장을 통해 선 공개된 하이네켄의 브루락은 100% 추출이 가능하고, 맥주의 변질을 원천적으로 막는 기술을 통해 브루어리 그대로의 맛을 선보일 수 있다고 호평을 얻어 왔고, 이는 국내에서도 드래프트 판매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6 서울국제와인 &주류박람회‘를 통해 선보이는 하이네켄의 브루락 시스템은 국내에 6월부터 도입, 전국 업장에 완벽하게 시스템을 갖춘 뒤 소비자들에게 브루어리의 신선한 그대로의 드래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